[이과 논술 특강 ⑩] 항공대 공학계열, 순수 수리형으로 2문제 출제
[이과 논술 특강 ⑩] 항공대 공학계열, 순수 수리형으로 2문제 출제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11.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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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흥모 강사

항공대 공학계열은 지난해에 비해 수리문항 수가 1문항이 줄어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도 120분에서 90분으로 줄었다.

신우성학원 양흥모 수리논술 강사가 2018학년도 항공대 자연계 공학계열논술 출제경향을 공개했다.

◆ 다양한 단원에서 복합적 문제 출제

2017학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수리논술은 3문항 출제됐는데 각 문항 당 4~5개씩 소문항이 나왔다. 작년엔 과학 제시문에 수학 문제를 푸는 수리논술이었는데 올해는 홈페이지에서 예고한 대로 수학 제시문에 수리논술을 푸는 순수 수리형으로 출제될 것이다. 정답과 풀이과정을 요구하는 수리논술이 출제되며 그동안의 기출과 비슷한 난이도가 될 것 같다. 다양한 단원에서 복합적인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2017학년도 기출문제를 살펴보면, 먼저 1번에서 타원이 주어지고 접선의 방정식과 벡터의 내적, 정사영, 부등식의 영역을 활용해 푸는 논제가 출제됐다. 이 과정에서 미적분은 도구로 활용된다. 단원 복합적인 논제들이다.

모든 논제들은 제시문에서 요구한 형태로 풀어나가야 감점이 없다. 예를 들어 접선을 구할 때 매개변수 미분을 이용하지 않고 판별식이나 공식 등을 단순 암기하여 풀면 감점된다.

◆ 복잡한 계산력 평가하는 문제도 출제

2번은 사각형 도형을 잘라서 쌓아나갈 때 그 높이와 넓이 등을 구하는 것인데, 지수로그, 수열, 규칙성 등을 찾는 능력이 요구된다. 답만 쓰지 말고 그 과정에서 수식을 잘 나열해 감점을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개념적 이해를 바탕으로 다소 복잡한 계산력까지도 평가하는 문제들이 출제됐다. 이를 위해서는 교과서의 복습뿐만 아니라 수능 4점짜리 문제들도 다 풀어봐야 한다. 교과서에는 정의로부터 공식이 유도되는 과정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그 과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면 논술 시험을 풀 수 있는 사고력이 길러지고 과정상의 감점을 당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신우성논술학원은 수능 이후부터 대학별로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수리논술은 김주열, 양흥모 선생 등이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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