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자연계 수시논술고사는 총 3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90분이다. 과학논술 없이 수리논술만 실시한다.
신우성학원 양흥모 수리논술 강사에게 2018학년도 수시논술 시험에 앞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자연계 논술 출제경향을 들어봤다.
◆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미적분에서 1문제씩 출제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논술의 특징은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미적분에서 각각 1문제씩 출제된다는 것이다. 2017학년도부터 정형화됐다. 올해도 이렇게 세 단원에서 각각 1문제씩 출제될 것으로 보인다.
2018학년도 모의논술고사에서도 이런 경향이 유지됐다. (1)조건부 확률과 독립을 이용해 각 확률을 구하는 논제, (2)타원의 정의와 접선, 그리고 넓이를 구하는 논제, (3)평균값정리를 적용해 논제를 증명하고 부등식의 대소를 비교하고 함수를 찾는 논제가 나왔다.
◆ 첫 번째 문제가 두 번째 문제 푸는 열쇠로 작용
각 논제당 3문제의 소문항이 출제되는데 첫 번째 문제가 두 번째 문제를 푸는 열쇠가 된다. 수학적 기본개념뿐만 아니라 그 개념의 활용을 제시문에서 끌어내야 하므로 제시문과 첫 번째 문제의 연관성을 찾아 두 번째 문제에 적용하는, 수능과는 다른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신우성학원은 수능 이후부터 대학별로 날마다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수리논술은 양흥모, 김주열 선생 등이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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