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저자] ‘휠체어 20년’ 내가 유럽의 하늘을 날다니 - 홍서윤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아직은 젊은 여자가 혼자 유럽을 여행한다면 많은 부모가 말릴 것이다. 이런저런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이다. 하물며 장애인이 혼자 유럽을 여행한다니. 국내도 아니고 유럽을 휠체어를 끌고 다니다니. 몇 나라를 비행기 갈아타면서. 그런데 방금 읽은 대목에 함정이 있다. 바로 ‘국내도 아니고’다. 국내가 아니기 때문에 휠체어 여행이 가능했다니, 이게 얼마나 기막힌 역설인가. 현실은 이토록 지독하다. 유럽의 한 버스 기사는 저자 휠체어를 태우지 못해 연신 고개숙여 사과한다. 그 모습을 상상해보라. 저자는 국내에서 버스로 외출하려다 4시간 동안 몇차례나 버스 기사 등과 실랑이를 하다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단어를 새기면서 읽으면 좋겠다. 아니 다 읽고 장애인 이동권 관광권 등의 용어를 다른 사람에게도 말해주면 좋겠다.
[포토 인 북] 자세히 보아야 안다. 동물, 너도 그렇다 - 『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누군가를 사랑하면 느끼지 못하던 것들이 마음으로 와 닿듯, 무언가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관찰하면 모르던 사실을 알게 될 때가 있다. ‘동물 애호가’ 브룩 바커도 그랬다. 그는 어린 시절, 동물 책을 읽으며 그들의 슬픈 진실에 관해 하나둘씩 알기 시작했다. 가령, 이런 식이다. ‘새끼 기린은 어미 뱃속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고난을 겪네. 1.8미터 높이에서 떨어져야 하니까.
[아침을 여는 오늘의 소리] 산이X레이나 ‘달고나’… “그때 너와 내가 만난건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전부 싹 예술이었어”
[독서신문 김민희 기자] “그날처럼 변함이 없네. 꿀 같던 한여름 밤 생생히 다 기억해.” 여름 컬래버레이션 최강자 산이X레이나의 2번째 프로젝트 싱글 ‘달고나’. 2014년 7월 한달간 음원차트는 물론 연말 시상식까지 석권하며 가요계를 뜨겁게 달군 듀엣곡 ‘한여름 밤의 꿀’에 이어 발매됐다. ‘한여름 밤의 꿈’이 풋풋한 썸
[작가의 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작가 백영옥 “아무 것도 안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작가 백영옥의 프롤로그= 10년 전 봄, 침대에 누워 천장의 무늬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지쳐 있었다. 인간관계에서 실패했고, 소설가가 되겠다는 오랜 꿈에서 멀어졌고, 결국 회사에 사표를 냈다. 버튼 하나 누를 힘이 없었지만, <빨강머리 앤> 50부작 애니메이션을 봤다. <중략> 수없이 앤을 봤다. 하지만 그때가 처음이었다. 나는 앤이 한 말을 노트에 적기 시작했다. 앤이 한 말을 ‘듣기만 했을 때’와 그녀에게 들은 말을 ‘노트에 적었을 때’의 차이
서점가 키워드
‘그가 돌아왔다’ 알랭 드 보통, 21년 만의 장편 소설로 관심 집중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예스24 8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 4주 연속 1위를 달렸다. 설민석의 또 다른 한국사 도서 『설민석의 무도 한국사 특강』은 13위로 지난주보다 세 계단 올랐다.
도서관 소식
국립중앙도서관 “당신의 인생 책 속 한 문장은 무엇인가요?”
[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시 불어라! 대한민국 독서열풍, 2016 내 인생 책 속 한 문장’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밀려 ‘책 읽지 않는 사회’에 다시 한 번 독서열풍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함이다.
이상주의 오늘의 책
일본인이 본 한국에 관한 고찰, 『일본 넷우익의 모순』
[독서신문] 일본인의 한국에 대한 생각은 무엇일까. 일본의 넷우익의 생각과 모순을 알 수 있는 책이 출간됐다. 일본의 인터넷 언론인 세 명이 공동집필한
김혜식의 인생무대
못 배워서
[독서신문] 지옥염천 계절이라 수시로 에어컨 바람에 유혹을 느낀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니 하루 세끼 밥상 차리는 일이 고역이다.반찬이 맛깔스럽다는 한식집을 큰 딸아이와 찾았
황태영의 풀향기
소중한 사람이 있는 지금이 바로 봄이다
[독서신문] “엄마, 답답하게 집에만 있지 말고 같이 스포츠댄스 배우러가요. 학교 부근에 맛집이 많으니 맛난 것도 드시고 쇼핑도 해요.”
현대시 해설
광야(曠野)
詩의
여전히 풀등
포커스
신현대 갤러리
신현대 갤러리(4) _ 창공을 날다0808
포토뉴스
발행인 칼럼
특별기획
[독일 글쓰기 교육 특집(30)] 함부르크 글쓰기학교가 공개한 ‘12가지 글쓰기 규칙’… “글쓰기는 글쓰기로만 배운다”
추일산정
묘합(妙合)인 생명
인문학강의
고통 해방이 행복… 남 피해 안주는 윤리
[독서신문] 자연과 인간이 모두 인류에게 고통과 이익을 줄 수 있지만 그에 대한 책임은 오직 인간에게만 요구할 수 있다. 자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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