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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19건)
[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늦가을 빈 들판, 흙에서 배운다
[독서신문] 가을 햇살을 머금으며 벼이삭이 고개를 숙인 게 엊그제만 같은데 어느사이 들녘은 빈 가슴이다. 마지막 가을 햇살을 받고 있는...
독서신문  |  2016-12-0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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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명태, 겨울이면 더 따뜻해지는 이름
[독서신문] 먼 산에 단풍이 가을을 시샘하는 듯 하더니 벌써 칼바람이 불어올 기세다. 머잖아 다가올 이 겨울, 동장군과 싸울 생각에 벌...
엄정권 기자  |  2016-1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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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그 많던 모과, 누가 다 따갔나
[독서신문] 이른 아침 아파트 정원을 산책할 때 일이다. 어느 노부부가 키가 큰 나무작대기를 들고 익지도 않은 모과나무를 사정없이 후려...
독서신문  |  2016-10-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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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김혜식의 인생무대] 대추가 붉게 익어갈 무렵
[독서신문] 가슴에 묻어 두었던 어린 날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선명하게 드러나기 마련인가보다. 마치 가을하늘 아래 익어가는 대추의 빛...
독서신문  |  2016-10-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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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혼밥족'의 에리히 프롬
[독서신문] 정녕 인간은 행동을 약속할 수 있지만, 감정은 약속할 수 없나보다. 니체의 이 언술을 떠올리게 하는 일이 며칠 전 있었다....
독서신문  |  2016-09-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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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어리석은 희극
[독서신문] 한 때는 아침 드라마를 시청하기가 주저되기도 했다. 그야말로 불륜 일색이어서 막장드라마라는 명칭까지 붙었다. 요즘은 드라마...
독서신문  |  2016-08-3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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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못 배워서
[독서신문] 지옥염천 계절이라 수시로 에어컨 바람에 유혹을 느낀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니 하루 세끼 밥상 차리는 일이 고역이다....
독서신문  |  2016-08-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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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나는 왜 춤추지 못했던가
[독서신문] 여성의 자궁 속에는 한 가정 운명이 담겨있다. 여성 몸이 소중하다는 의미이다. 딸을 둔 부모라서 예사롭게 넘길 수 없는 말...
독서신문  |  2016-08-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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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김혜식의 인생무대] 갈짓자 행보
[독서신문] 친정 노모께 자주 문안을 간다. 수개월 전만 해도 연중 절반 이상을 나의 집에서 같이 지내던 분이다. 떨어져 살고 있으니 ...
독서신문  |  2016-07-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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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비에 젖은 새
[독서신문] 새벽부터 녹우가 촉촉이 내렸다. 아침 일찍 등산길에 오른다. 초록빛 신록이 싱그럽다.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햇살을 안고 영...
독서신문  |  2016-07-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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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신의로 수놓는 마음 자락
[독서신문] 화장에도 성격이 드러나는가 보다. 특히 빨강색 립스틱을 즐겨 바르는 여성은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이란다. 복숭아 색은 관대하...
독서신문  |  2016-06-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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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가슴에 내리는 눈
[독서신문] ‘비밀이 없는 자는 마음이 가난한 자이다.’ 어느 소설가가 한 말이다. 비밀은 비밀로 간수되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닌 말...
독서신문  |  2016-05-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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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마음으로 피우는 꽃
[독서신문] 감정이란 참으로 묘하다. 때로는 사소한 언행에도 가슴이 뒤척이곤 한다. 그것은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정도에 차이가 있긴 ...
독서신문  |  2016-05-0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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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무지개빛이 된 눈물
[독서신문] 어린 날 잦은 외도로 아버진 가정을 등한시 했다. 가장이 된 어머니는 땔감까지 해결하여야 했다. 어머니는 팔뚝에 노란 완장...
독서신문  |  2016-04-2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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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지폐 한 장」의 위안
[독서신문] 독일 철학자 헤르더 말처럼 인간은 결함의 동물인가? 멀쩡한 육신을 가지고, 중병 환자처럼 거짓인물을 만들어 보험금을 타내는...
독서신문  |  2016-04-1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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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웃지 못하는 여인
[독서신문] 외모가 아름다움의 절대 조건이 되는 건 아니다. 팔등신에 s라인 몸매를 갖추었다하더라도 미인이 다 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독서신문  |  2016-04-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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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아름다운 손수건
[독서신문]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마음이 순연하고 순박했었다. 복식사(服飾史)를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이 즐겨 입던 흰옷은 우리 민족의 ...
독서신문  |  2016-03-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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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어느 타일공 이야기
[독서신문] 홀로 계신 친정어머니께 오래된 아파트를 사드렸었다. 척추 골절 수술을 몇 차례 받은 어머니를 위한 주거공간으론 아파트가 적...
독서신문  |  2016-02-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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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김혜식의 인생무대] 보이지 않는 칼
[독서신문] 장롱 서랍 속에 들어있는 ‘금 은장 십장생문옥장도’를 다시금 살펴본다. 한학자 집안의 따님이셨던 외할머니께서 내게 주신 장...
독서신문  |  2016-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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