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의 창작자 지원 플랫폼 ‘창작의날씨’는 나만의 오리지널 스토리와 캐릭터, 세계관 등을 쉽고 빠르게 만드는 키토크 AI의 창작 스튜디오 ‘루이스(Lewis)’를 활용해 국내 크리에이터들에게 창작 지원 도구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루이스는 키토크 AI의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자동화 기술과 GPT-4, Claude3, DALL-E, 스테이블 디퓨전 등 가장 인기 있는 최신 AI 모델들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창작에 필요한 프롬프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플롯을 생성하는 데 10초 내외, 이미지가 포함된 캐릭터를 생성하는 데 1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루이스 국내 사용자들은 교보문고의 후원으로 GPT-4 Turbo 모델을 두 달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AI모델에 따라 생성되는 스토리와 캐릭터의 디테일 차이가 큰 만큼 창작자들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더욱 정교한 작업을 할 수 있다.
한편 루이스는 지난 2월 영미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창작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한글 서비스는 루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24일 오전 10시부터 이용할 수 있다.
[독서신문 이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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