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조커>가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의 누적관객수는 401만7,902명이다.
2위는 김한결 감독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차지했다. 직장인들의 현실 로맨스를 그린 이 영화는 공효진과 김래원의 호연에 힘입어 흥행 순항중이다. <가장 보통의 연애> 누적관객수는 217만1,659명이며 스크린수는 990개를 유지하고 있다.
3위는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로펌 대표와 건달의 만남을 그린 이 영화는 설경구와 조진웅이 주연으로 첫 호흡을 맞춰 주목을 받았다. <퍼팩트맨>의 누적관객수는 108만3,853명, 스크린수는 677개를 유지하고 있다.
4위에는 <제미니 맨>이 자리했다. 세계적인 거장 이안 감독이 연출을 맡고, <알라딘>의 지니 역할로 국내 관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열연한 이 영화는 액션과 SF, 드라마가 혼합된 장르물이다. 누적관객수 30만을 돌파했다.
5위에는 <두번할까요>가 자리했다. 이정현과 권상우, 이종혁이 주연으로 열연한 이 영화는 결혼식이 아닌 이혼식(?)으로 다시 얽혀버린 세 남녀의 출구 없는 싱글라이프를 그리고 있다. 영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6위에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차지했다.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인천상륙작전과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다. 눈물 나는 학도병들의 고군분투가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08만3,853명을 돌파했다.
7위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자치했다. 누적관객수 457만405명을 기록했다. 8위는 정유미와 공유가 출연, 조남주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인 <82년생 김지영>이 차지했다.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9위와 10위에는 각각 <판소리 복서>와 <디어 마이 프렌드>가 자리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10.15.자)
1 조커 (-)
2 가장 보통의 연애 (-)
3 퍼펙트맨 (-)
4 제미니 맨 (-)
5 두번할까요 (▲5)
6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
7 나쁜 녀석들: 더 무비 (▼2)
8 82년생 김지영 (-)
9 판소리 복서 (-)
10 디어 마이 프렌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