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영화 <조커>가 누적관객수 29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커>의 누적관객수는 296만2,791명이다.
2위는 김한결 감독의 <가장 보통의 연애>가 차지했다. 공효진과 김래원의 현실 연애 로맨스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내면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보통의 연애> 누적관객수는 150만3,424명이며 스크린수는 896개를 유지하고 있다.
3위에는 <제미니 맨>이 자리했다.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윌 스미스가 주연으로 열연하는 이 영화는 액션과 SF, 드라마가 혼합된 장르물로 이른바 ‘제미니 프로젝트’를 파괴하기 위한 요원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4위는 <퍼펙트맨>이 차지했다. 로펌 대표와 건달의 이색적인 만남을 그린 이 영화는 설경구와 조진웅의 완벽 케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퍼팩트맨>의 누적관객수는 84만940명, 스크린수는 2,078개를 유지하고 있다.
5위에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이 자리했다.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인천상륙작전 하루 전,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772명 학도병들의 고군분투가 실감나게 스크린에 재현됐다. 영화는 누적관객수 100만을 돌파했다.
6위는 <몬스터 하우스>가 자치했다. 몬스터 하우스에서 벌어지는 마법 같은 ‘홈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몬스터 하우스>는 누적관객수 4만9,344명을 기록했다. 7위는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이 차지했다. 8위에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가, 9위와 10위에는 각각 <판소리 복서>와 <쿵푸 보이>가 자리했다.
일별 박스오피스 순위(19.10.9.자)
1 조커 (-)
2 가장 보통의 연애 (-)
3 제미니 맨 (▲3)
4 퍼펙트맨 (▼1)
5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1)
6 몬스터 하우스 (▲3)
7 소피와 드래곤: 마법책의 비밀 (▲3)
8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NEW)
9 판소리 복서 (▲39)
10 쿵푸 보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