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역대급 기록들이 기다린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개봉, 역대급 기록들이 기다린다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9.04.24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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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스오피스 예매율 순위(19.4.24. 9:40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사진=마블 홈페이지]
영화 박스오피스 예매율 순위(19.4.24. 9:40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자료=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사진=마블 홈페이지]

[독서신문 윤효규 기자] 4월 문화가 있는 날인 24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드디어 개봉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1년의 역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 이미 역대 최다 사전예매량과 최고 사전예매율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극장가 점령을 시작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기준, 예매율 97.8%를 기록하며 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세운 97.4%를 넘어 역대 최고 사전예매율 기록을 세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예매율 96.9%를 기록하고 있다. 사전 예매관객수는 24일 새벽 234만 명까지 돌파했으며, 상영을 시작한 현재도 220만 명을 넘어선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사전예매량이 200만장을 넘은 것은 국내 개봉영화 사상 최초의 일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사전예매량 기록은 122만 명이었다.

국내 멀리플렉스 영화관인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의 예매창에서는 매진 행렬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 관람에 최적화된 이른바 '용아맥'으로 불리는 CGV용산아이파크몰점의 IMAX LASER 3D 포맷의 경우 오전 7시 30분 첫 회차부터 26시 15분 마지막 회차까지 6개 전 회차가 모두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개봉전부터 모든 기록을 경신하며 1000만 관객 돌파는 기정사실화된 분위기인 가운데, MCU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은 물론, 일일 최다 관객수, 역대 오프닝 스코어, 역대 외화 흥행 순위 경신 여부도 주목되고 있다.

역대 오프닝 스코어 기록은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개봉일이었던 2018년 8월 1일 수요일 124만 6603명을 동원했다. 일일 최다 관객수 기록 역시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8월 4일 토요일 146만 6225을 기록했다.

역대 외화 흥행 순위 1위는 2009년 12월 17일 개봉한 <아바타>가 갖고 있다. <아바타>는 1333만 8863명으로 10년째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MCU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1121만 2710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박스오피스 16위 기록이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 4840명으로 역대 19위, MCU 흥행기록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까지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11년간 2008년 4월 30일 개봉한 <아이언맨>(430만 365명)을 시작으로, <인크레더블 헐크>(991,417), <아이언맨 2>(442만 5235명), <토르: 천둥의 신>(169만 4769명), <퍼스트 어벤져>(51만 4579), <어벤져스>(707만 5607명), <아이언맨 3>(900만 1679명), <토르: 다크 월드>(304만 115명),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396만 3964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134만 4599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 4840명), <앤트맨>(284만 7712명),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867만 8117명), <닥터 스트레인지>(544만 7269명),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73만 6060명), <스파이더맨: 홈 커밍>(725만 8678명), <토르: 라그나로크>(485만 8572명), <블랙 팬서>(539만 9327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121만 2710명), <앤트맨과 와스프>(544만 8134명), <캡틴 마블>(577만 1141명)까지 총 21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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