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다음엔 더 잘할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수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글배우. 그는 사업에 실패한 뒤 자신을 위로하는 글을 써 SNS에 올렸다. 그 글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불안, 두려움, 걱정,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픈 말을 적어 담벼락이나 전봇대에 붙여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다. 책은 지금까지 글배우가 SNS에서 함께 나눈 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써 내려간 미공개 글도 수록돼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늘도 무사히 버텨낸 당신에게 선물이 돼줄 것이다. / 황은애 기자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글배우 지음 | 쌤앤파커스 펴냄 | 240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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