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주위를 소홀히 하지 마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소띠, 주위를 소홀히 하지 마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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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9월 1일 금요일 (음력 7월 11일·신묘)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희망을 가지고 힘껏 매진하면 좋은 성과 있겠다. 말띠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활동할 운이다. 더불어 닭띠는 자유분방을 부르짖는 것은 좋으나 그것을 남용하다가 더 큰 화가 있다. 이들에게 책 『거대한 후퇴』,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우연히 지나가는 것』을 권한다.

▶쥐띠= 돕겠다는 사람이 나타나니 어둠이 걷히고 밝은 날이 찾아오는 수. 희망을 가지고 힘껏 매진하면 좋은 성과 있겠다. 당장의 욕심보다는 실리를 추구할 것. 애정은 남자만 애태울 수. 7, 8, 9월생 서쪽 길.

▶소띠= 산 넘고 또 산을 넘으니 다리는 아프지만 어느덧 목적지에 도달하는 운이다. 주위를 소홀히 하지 마라. 도움 줄 자 나타나니 금전을 창고에 쌓는 격이다. 3, 5, 7월생 보증은 서지 마라. 송사건 있을 듯.

▶범띠= 한꺼번에 많은 것을 얻으려고 큰 욕심 내지 말고 느긋하게 한단계 한단계씩 밟아 올라가라.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득실이 갈린다. 애정은 한 마리 토끼만 잡을 것. 어수선한 주변을 정리하라. 참사랑을 놓칠 수 있다.

▶토끼띠= 서로의 마음이 통하지 않고 어느 한 사람이 일방통행을 하니 애정난에 시달릴 수. 대립하지 말고 때를 기다릴 것. 재물은 항상 따르는 편이나 부부관계는 내내 불만족스러운 상태. 마음이 편안해야 만사가 편해지는 법이다.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거대한 후퇴』

“역사의 흐름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희망찬 공론장이 돼주는 책”

오늘날 왜 그토록 시민들이 인종차별주의자, 독재자, 폭군, 제국주의자 포퓰리스트들에게 마음을 열고, 의지하며, 그들의 헛된 승리의 약속을 맹신하면서 자신의 인생, 사회, 국가를 이끌어달라고 내맡기는 것일까? 자유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인 개인의 자유와 인권을 희생하는 대가를 기꺼이 치르면서까지 말이다. 이들은 도대체 누구이고, 무슨 생각을 품고 있으며,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가?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은 오늘날 전 세계에 몰아닥친 자유민주주의와 세계시민주의에 전례 없는 도전으로 맞설 최선책을 찾고자 하는, 최근 역사의 흐름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중요한 공론장이 돼준다.

▶용띠= 어렵고 힘든 날이 바람처럼 스쳐 가고 새 희망이 펼쳐질 운이다.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소신껏 신중하게 처신하여 극복하라. 1, 4, 9월생 잊어버린 것 생각한들 마음만 상하니 빨리 잊고 마음에 여유를 가져야 길하다.

▶뱀띠= 7, 8, 9월생 동서남북으로 분주하다. 몸은 하나지만 열 사람 몫을 하려는 욕심은 칭찬할 만 하다. 하지만 큰 욕심 내다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 ㄱ, ㅁ, ㅅ성씨는 정남정북 사람으로 인하여 힘을 얻겠다.

▶말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활동할 운이나 금전유통이 힘들구나. 친지나 친구에게 도움을 청한다면 길이 열릴 듯. 1, 4, 9월생 주위에 유혹이 많아도 뿌리칠 수 있는 용기 필요. 애정운이 다소 불안한 상태.

▶양띠= 모든 일이 막혀 신용도 실추된 듯하나 여유를 가지고 한 가지씩 처리하면 생기가 통하니 주변에서 도움 줄 자 나타날 수. 2, 8, 12월생 좌절하면 복운이 달아나니 용기백배하라. 행운이 도래한다.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오늘도 무사히 버텨낸 당신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글배우 작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다음엔 더 잘할 거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수많은 사람과 함께 나누는 글배우. 그는 사업에 실패한 뒤 자신을 위로하는 글을 써 SNS에 올렸다. 그 글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들의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불안, 두려움, 걱정,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픈 말을 적어 담벼락이나 전봇대에 붙여 사진을 찍고 SNS에 올렸다. 책은 지금까지 글배우가 SNS에서 함께 나눈 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써 내려간 미공개 글도 수록돼 더욱 의미가 깊다. 오늘도 무사히 버텨낸 당신에게 선물이 돼줄 것이다.

▶원숭이띠= 급할수록 매사 절차를 밟아서 진행하면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할 수. 사업도 서두르기보다는 순리대로 행할 때 동, 서쪽에서 도움 줄 자 나타나겠다. ㄱ, ㅂ, ㅊ성씨 건강을 생각하라. 내가 있어야 상대가 있는 게 아닌가.

▶닭띠= 자유분방을 부르짖는 것은 좋으나 그것을 남용하다가 더 큰 화가 있다. 사귀고 있는 사람 잘 알아볼 것. 변동을 시도하려는 자 꿋꿋이 한 곳을 지켜나가야 좋을 듯. ㅅ, ㅁ, ㅍ성씨 금전 관계 순조로울 듯.

▶개띠= 자신을 알아야 남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사물로 시야를 넓혀서 활동함이 좋다. 실속 있는 사랑을 하라. 겉보기로만 판단한다면 배필감을 못 만날 수. 10, 11, 12월생 녹색은 피하라. 검정은 길.

▶돼지띠= 서서히 본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이가 주변에 하나둘씩 나타나고 소원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어렵고 힘들지라도 한탄 마라. 열심히 노력하라. 자신감 있으면 그 무엇이 무섭겠는가.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우연히 지나가는 것』

“시인은 자유분방하게 시를 쓸 때 시인임을 말했던 강세환 작가”

1988년 『창작과 비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세환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인 이 책은 5부로 구성됐다. 「시가 올 때」 「시의 순간」 「어느 묘비 앞에서」 「김규동을 생각하다」 「마당을 생각하다」 「면벽」 연작 등 68편의 시가 수록됐다. 시인은 ‘시는 주로 언제 쓰는가’란 질문에 ‘시가 오는 시간을 알 수 없듯 시를 쓰는 시간도 알 수 없다…시 한 편에 매달릴 땐 나는 오직 그곳에 있을 뿐이다. 시는 한순간에 오고 또 한순간에 쓴다’라고 대답했다. 또한 ‘시인은 시를 쓸 때 시인일 것이다. 그러나 시인이라면 지금 이 순간도 시를 써야 할 것이다. 시가 오는 순간이 시가 사라지는 순간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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