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란 찻집을 운영하는 화슬 주변에는 세 명의 남자가 있다. 자신의 재능이 부족하다고 여겨 작곡을 포기해야하나 고민하는 재민과 어느 날인가부터 주위를 맴돌면서 너무도 쉽게 '긴장'하고 '사과'하는 강우. 그리고 강우가 형이라고 부르는 류식까지. 세 남자 중 누가 화슬의 연인이 될까? 찻집을 자주 찾는 재민? 우연한 만남을 계속하며 뭔가 수상한 강우? 그도 아니면 강우와 뭔가 관계가 있는듯한 류식?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인물들의 상관관계가 밝혀지고 그 끝자락에서는 화슬의 운명의 주인공도 밝혀진다.
■ 별을 가리는 구름
김이육 지음 | 밀리의서재 펴냄│밀리 오리지널
*본 도서는 월정액 무제한 도서앱 '밀리의 서재'에서 읽어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