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2015년 한 해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는 4일도 행사를 이어나간다.
사회자 한동헌이 오프닝을 맡아 2시부터 행사가 진행되며,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창작한 뮤지컬 ‘조니하트’의 하이라이트 공연이 이어진다. 또한, ‘컨테이너’, ‘경종’, ‘프레임’, ‘테슬라 : 천재들의 게임’ 등의 극장 영상 분야 피칭 및 Q&A, ‘라이어 타임’, ‘Vanishing’, ‘팬레터’, ‘포이즌’ 등 TV 영상 분야 피칭 및 Q&A가 준비돼 있다.
9층 cel팩토리에서는 명지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에이전트 선비’, ‘심청전’, ‘침묵의 무게’, 와이랩의 ‘메시아’,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내일 봐, 스키쵸’, 방송콘텐츠 진흥재단의 ‘사랑방 이발사’, ‘캐리어 안녕’ 등의 다양한 창작콘텐츠들의 피칭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 주관하는 이 사업은 영화 ‘춘희막이’와 ‘치외법권’,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다큐멘터리 ‘버블패밀리’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배출해낸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35개 팀의 투자설명회와 JTBC2 편성을 확정지은 ‘앙마다이어리’, KBS와 편성을 협의 중인 ‘국민혼령관리국’ 등의 시나리오 및 영상물, 그리고 쌍방향 미디어와 대형 타이포그래피 등으로 구현된 창작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6 크리에이터 런웨이’는 다양한 업종의 콘텐츠제작업체와 투자사, 유통배급사, 다양한 언론 매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계약, 홍보 등을 통해 청년 창작자들의 데뷔와 취·창업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이 자리를 통해 미래 콘텐츠의 한류를 책임질 콘텐츠 창작 새내기들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2016년 콘텐츠인재양성 사업 계획과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