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의 전성기를 담은 콘서트 실황 <폴 매카트니의 락쇼>를 4월 2일 극장 최초로 상영 한다.
<폴 매카트니의 락쇼>는 윙스의 월드투어 중 미국 투어(1975~1976)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1980년 뉴욕에서 처음 개봉됐다. 국내에서는 5.1 사운드 리마스터링 개봉을 통해 메가박스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으며, 7만여 관객이 열광한 콘서트의 생생한 감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윙스의 히트곡으로 1973년 영화 007시리즈의 제임스 본드 테마였던 리브 앤 렛 다이(Live And Let Die)부터, 비틀즈의 명곡 예스터데이(Yesterday), 블랙버드(Blackbird) 등의 명곡을 전성기 시절 폴 매카트니의 모습과 음성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실황에 앞서 폴 매카트니의 독점 인터뷰 영상이 상영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이번 공연은 올해 내한 예정인 ‘폴 매카트니’의 전성기를 극장에서 미리 만나 볼 기회"라며, "메가박스의 뛰어난 사운드를 통해 콘서트장의 생생한 현장감과 명곡이 주는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의 락쇼>는 4월 2일부터 22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신촌, 동대문, 영통, 백석, 대구, 해운대, 광주 등 10개 지점에서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상영된다. 상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또는 전화문의(ARS 1544-0070)로 확인할 수 있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베이시스트인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해체 후 1971년 부인 린다 매카트니, 기타리스트 데니 레인 등과 함께 밴드 윙스(Wings)를 결성해 활동했으며, 1980년대 이후 솔로 뮤지션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