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알바나 취업 말고 사장이 되어 볼까?” 버려진 공장에서 시작된 꿈, 도전, 그리고 우정을 그리는 소설이다. 해마다 인구가 줄고 있는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우연히 버려진 공장에서 카페를 운영하게 된 네 소녀가 우정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며, 이상과 한계를 오가며 좌충우돌하는 과정을 씩씩하게 그려낸다. 『원더랜드 대모험』으로 제6회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은 이진 작가의 작품이다.
■ 카페, 공장
이진 지음│자음과모음 펴냄│216쪽│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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