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 기념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자신이다"
[책 속 명문장] 생텍쥐페리 탄생 120주년 기념 "어린 왕자는 생텍쥐페리 자신이다"
  • 전진호 기자
  • 승인 2020.07.06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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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호 기자] 어른들은 언제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자꾸자꾸 설명을 해줘야 하니 맥빠지는 노릇이 아닐 수 없다. <8~9쪽>

“어느 날 나는 해가 지는 걸 마흔네 번이나 보았어! ”잠시 후 너는 다시 말했지.“몹시 슬플 때에는 해 지는 풍경을 좋아하게 되지…….” “마흔네 번 본 날, 그럼 너는 몹시 슬펐겠구나?” 그러나 어린 왕자는 대답하지 않았다. <31쪽>

“그럼 너 자신을 심판하거라.” 왕이 말했다. “그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니라.” 다른 사람을 심판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심판하는 게 훨씬 더 어려운 법이거든. 네가 너 스스로를 훌륭히 심판할 수 있다면 그건 네가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얘기다. <50쪽>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시간이 갈수록 난 점점 더 행복해지겠지. 네 시에는 흥분해서 안절부절못할 거야. 그래서 행복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알게 되겠지!” <90쪽>

”내 비밀은 이런 거야. 그것은 아주 간단하지. 오로지 마음으로 보아야만 잘 보인다는 거야.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단다.” <94쪽>


『어린 왕자(0629 에디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 전성자 옮김 | 문예출판사 펴냄│144쪽│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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