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동산 트렌드 쇼’ 프롭테크 대표 세미나… ‘인테리어’ 집닥·‘공간데이터’ 어반베이스 등 5개 업체 참여
‘2019 부동산 트렌드 쇼’ 프롭테크 대표 세미나… ‘인테리어’ 집닥·‘공간데이터’ 어반베이스 등 5개 업체 참여
  • 김승일 기자
  • 승인 2019.07.2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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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부동산 종합박람회 ‘2019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서 진행한 ‘부동산 집중해부-기술이 바꾸는 부동산의 미래’ 세미나. 박성민 '집닥' 대표가 강연하고 있다. 

[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26일 열린 부동산 종합박람회 ‘2019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쇼’에서는 국내 프롭테크(부동산을 의미하는 Property와 기술을 의미하는 Technology가 결합한 단어) 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프롭테크포럼 소속 5개사 관계자들이 ‘부동산 집중해부-기술이 바꾸는 부동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 참여해 강연했다. 

임경업 조선일보 기자의 사회로 진행된 해당 세미나에는 ▲박성민 집닥 대표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안승천 직방 이사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기조발언에서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부동산 시장이 유연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해지는데 기여하고, 과거 공급자 중심이었던 시장을 수요자 중심이 되도록 돕는 것이 프롭테크 기술”이라며 “사무실을 만들고 운영하는 것은 사업의 비핵심 영역인데 반해, 불필요한 비용과 노력, 리스크가 지나치게 높아 사무실을 공유하는 공유오피스 사업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승천 직방 이사는 ‘직방이 전하는 집 구할 때 중요한 네 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안 이사는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객관적인 시세, 1억여원을 투자해온 정확한 평면도, 거주 인증 자료를 바탕으로 한 거주민 리뷰, 부동산 VR정보 제공 등으로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1200만 이용자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는 “2D도면을 보고 3D가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건축학과 교수들에게도 쉽지 않다”며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하는 어반베이스의 통해 이용자들이 실제 부동산을 3D 및 VR로 확인하고, 게임을 하듯이 그 집을 꾸며보고, SNS에 공유할 수도 있다. 고객에게 집을 확인해줘야 하는 분양대행사나 부동산 개발사들에서도 수요가 많다”며 “협력사인 ‘일룸’이 300% 이상 판매실적이 상승하는 등 가구 및 인테리어 시장 등과도 연결할 수 있는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알스퀘어는 다른 프롭테크 업체와 달리 B2B로, 기업용 부동산 임대차 서비스를 하고 있다”며 “430억 매출과 10~15%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국내 프롭테크 업체 중 가장 매출이 많은 회사”라고 설명했다. “기존 오피스 부동산 공실정보의 국지성은 5년간 전수조사를 통해 해결했고, 공실정보의 불투명성은 진성정보 중심으로 임대정보를 자산화해 해소했다”며 “중개수수료 부담은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무료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시장 현황과 집닥 플랫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 박성민 집닥 대표는 “집닥은 13조원 규모의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시장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업체”라며 “고객들이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만나서 행복하고, 업체들은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 돈 많이 벌게 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거래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은 인테리어 시장에서 고객의 거래 신뢰도는 최하 수준이며, 업체는 공사 외에도 마케팅, 사후 관리 등 신경 쓸 일이 너무 많다”며 “집닥은 인테리어가 마음에 안 들면 3년 동안 마음에 들 때까지 재시공 및 환불까지 해주는 책임감 있는 경영을 하고 있다. 힘들지만 고객의 행복을 위해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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