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된지 언 60여 년, 반만년을 함께 해 온 한민족이지만 북한 주민들의 모습은 너무도 달라졌다. 북한은 전 세계에서 위협적인 존재로 인식되고 있다. 핵과 미사일로 위협을 가하는 모습은 무력을 휘두르는 깡패 같아 보이기도 하다. 북한은 왜 이렇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을까? 북한은 정말 나쁜 나라일까? 오랫동안 남북관계를 연구해 온 저자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은 그간의 연구성과와 현장의 경험을 녹여 남북 문제를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북한은 어떤나라인지? 통일하지 않으면 어떤 점이 불리한지, 통일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등을 논해 어린이들이 통일을 합리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통일_통일을 꼭 해야할까?
이종석·송민성 지음 | 최서영 그림 | 풀빛 펴냄 | 116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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