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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채소와 과일로 만드는 케이크 ‘케이크위치’

케이크위치(Cakewich). 생소한 이름의 이 음식은 케이크처럼 꾸민 샌드위치를 뜻한다. 스웨덴 어로는 스머르고스토르타라고 불리는 데, 스웨덴, 핀란드, 아이슬란드 등 북유럽에서 생일, 결혼식에 즐겨 먹는 음식이다. 보통 빵에 올리브, 계란, 토마토, 오이, 연어, 치즈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켜켜이 쌓아 만든다. 

북유럽에서 인기 있는 이 요리를 일본인인 저자가 어떻게 알았을까. 저자는 대학 졸업 후 샌드위치의 본고장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었다. 영국에서 맛있는 샌드위치들을 많이 맛봤고, 이를 일본에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영국에서 만난 멤버들과 ‘일본 샌드위치 협회’를 만들었고, 여러 샌드위치와 샌드위치를 새롭게 즐기는 방법을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있다. 

책에는 컵케이크 틀에 색색의 재료를 넣어 장식한 오픈 스타일의 ‘컵케이크 스타일 케이크위치’, 짭조름한 생햄과 진하고 고소한 고다 치즈를 곁들여 만든 ‘햄 & 치즈 케이크위치’, 영국인들이 즐기는 요리 버나피 파이를 토대로 만든 디저트 ‘버나피 파이 케이크위치’ 등 생소하지만 거부감 없이 군침 돌게 만드는 여러 케이크위치들이 반겨준다.

각 레시피에는 화이트 와인, 기네스 맥주, 청량음료 등 마리아주도 함께 설명해 한결 맛있게 즐기기 좋다. 늘 해온 초대용 요리, 가벼운 브런치, 홈 파티 음식이 식상하다면, 신선하게 케이크위치를 만들어보자. 

■ 브리첼의 스위트 홈베이킹
브리첼 서귀영 지음 | 라이스트리 펴냄 | 388쪽 | 22,000원

황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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