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게임문화 축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이 9월 1, 2일 이틀에 걸쳐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지난 1일 오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명 내외가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환영사를 했으며 김유석 성남시의회 의장, 김병욱 국회의원, 윤준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유명 게임사는 물론 성남시 관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성남시의 대표 게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게임을 직접 즐기는 게임 유저뿐만 아니라 지인 및 가족, 업계 종사자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또한 이영호, 이제동, 송병구, 이영한이 출전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와 콩두 판테라, 러너웨이팀이 출전하는 오버워치 프로팀 이벤트 매치 등 박진감 넘치는 e-스포츠 경기를 비롯해, 직접 게임 속 캐릭터가 되어보는 코스튬 콘테스트, 가상현실 콘텐츠를 체험하는 VR 체험관 등의 프로그램들도 함께 진행됐다. /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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