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밝은 미래가 기다린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밝은 미래가 기다린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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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13일 목요일 (음력 5월 20일·신축)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각별히 신경을 써서 자녀들 보살핌이 좋겠다. 뱀띠는 일에 순서가 있는 법임을 기억해야 한다. 더불어 닭띠는 작은 일로 큰 호평을 듣고 승진운도 따르겠다. 이들에게 책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세상을 바꿀 용기』, 『울트라 소셜』을 권한다.

▶쥐띠= 안 보이는 눈으로 바늘을 찾는 것처럼 답답하고 고달프다. 그러나 노력과 지혜가 따르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아주 큰 도움의 손길이 있다. ㅇ, ㅈ, ㅊ성씨에게 답답함을 상담하는 오후가 되라. 4, 7, 12월생 자신이 가야 할 길을 확실히 정함이 좋다.

▶소띠= 필요 이상으로 불만을 드러내다가 신상에 어려운 일이 닥치겠다. 과묵한 인내가 요구된다. 아랫사람의 조언을 받아들이는 것도 현명하다. 기분 상하는 일 많다. 밝은색으로 단장하라. 동업은 안 된다. 1, 3, 5월생 한숨만 쉬지 말고 전진할 것.

▶범띠= 자녀들이 아직 어리다고 방심하지 말고 각별히 신경을 써서 보살핌이 좋을 듯. 뜻하지 않은 관재가 있을 수 있다. 아들자랑 하지 말고 딸 없다고 남의 자식 신경 쓰면 바보. 1, 9, 12월생 내 것만 생각하라. 내 것 주고도 우는 사랑 격이다.

▶토끼띠= 윗자리에 있다고 자만심으로 아랫사람을 대하다가 봉변당할 운. 각별히 말조심을 해야 할 것이며 특히 개, 양, 닭띠의 비위를 상하게 하면 후회막급이다. 세상에 비밀은 없는 법. 먼눈이 무섭다. 내일의 번영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탑을 쌓아야 한다.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나는 여우인가 나는 늑대인가』

“신중하게 교미 상대 고르는 암컷 애호랑나비, 동물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저자는 동물의 행동에 대한 관찰을 기반으로 인간과 동물을 아우르는 생명의 본능, 동물과 인간 가족의 기원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컨대, 애호랑나비는 아내의 혼외교미를 막기 위해 암컷에게 정조대를 채워, 자기 자식이 태어날 확률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다. 반면 암컷은 더 튼튼한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는 수컷과 교미하기 위해 수컷의 몸짓과 건강상태를 살피며 교미 상대를 고른다. 이렇듯 암수의 다른 성적 특징은 인간에게서도 나타난다. 책은 암수 습성 차이뿐만 아니라, 동물의 행동이 생태학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수행하고, 어떻게 진화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용띠= 보안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겠다. 모처럼 새로운 것이 계획단계에서 누설될 수 있으니 ㄱ, ㅈ, ㅎ성씨에게 감정사는 언행을 조심할 것. 팔고자 하는 것 남쪽에 길이 있다. 묶였던 증서 풀릴 것이다. 부부갈등 심각하니 지혜로운 처세로 다가설 것.

▶뱀띠= 남의 것 챙겨주다가 자기 것 잃는 줄 모른다. 일에는 순서가 있는 법. 희생정신도 좋지만 자신의 것부터 정리함이 좋을 듯. 2, 8, 11월생 가정을 지켜라. 행복은 마음에 있다. 타인으로 인한 손재가 우려된다. 지금은 진퇴양난이지만 곧 행운이 온다.

▶말띠= 마음은 천사 같지만 알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답답하다. 차차 순조롭게 풀리니 물건은 아내에게 맡기고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풀리지 않는 일은 같은 띠와 상의하라. 배에 흉터 있는 자 애정 불운의 날이니 조심할 것. 4, 5, 6월생 밝은색으로 단장.

▶양띠= 항상 욕심이 앞서니 득이 없다. 말부터 내세우지 말고 실천부터 하라.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자신을 갖고 부부의 뜻이 일치되는 일은 100% 성공한다. 여성을 존중하고 주변을 정리하라. 투기는 삼가. 매사에 지나치게 신경을 곤두세우므로 잔병이 심할 수 있으니 조심.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세상을 바꿀 용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우선 광화문으로 나섰던 청소년 활동가들”

광화문을 촛불로 물들였던 지난날들. 촛불 정국을 승리로 이끈 한 축은 청소년들이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고, 광장에 나가 사회 변역에 대한 갈망과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책은 이처럼 의미 있는 사회 변화를 이루기 위해 나선 청소년 활동가 52인의 솔직담백한 성공담을 모아 엮은 논픽션이다. 청소년 안전을 위해 교통법 개정에 나서기, 인형극으로 월가 시위에 참여하기 등 다양하고 특별한 임무가 펼쳐진다. 이 이야기들은 인생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살고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헤매는 청소년들에게 인생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선사할 것이다.

▶원숭이띠= 지혜로운 판단으로 모든 일을 정리해야 할 때. 사업가는 지나친 확장은 삼가고 시험 준비하는 사람은 마침내 실력으로 합격 소식 들을 듯. 하는 일 안 되면 잠자는 머리 방향 변동하라. 형제간 금전거래는 심사숙고해야 한다.

▶닭띠= 작은 일로 큰 호평을 듣고 승진운도 따를 듯. 사업가는 소득이 짭짤한 운세이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때다. ㅅ, ㅇ, ㅎ성씨에게 길한 날. 동남쪽에서 힘 솟는 소식 들릴 듯. 애정은 갈등의 연속이니 늦었지만 부모형제의 뜻을 따르는 것도 좋을 듯.

▶개띠= 금전 관계로 가정불화가 있을듯하니 보증이나 책임 전가될 일은 피함이 좋을 듯. 이혼 남녀는 우연히 만난 사람이 혼인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나 뒷일이 정리되어야 한다. 1, 3, 8월생을 조심할 것. 건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으니 조심하라.

▶돼지띠= 태풍이 지나고 잔잔해졌다. 지금은 어렵지만 앞으로는 밝은 미래가 기다린다. 성급하기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ㅈ, ㅊ, ㅎ성씨와 상의해서 주변을 정리할 것. 쥐, 뱀, 원숭이띠를 멀리함이 좋을 듯. 자신감이 필요한 때다. 연구직이 적격.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울트라 소셜』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 어떻게 발달한 것일까”

타 개체의 마음을 읽고 대규모 협력을 이끌며, 타 개체로부터 끊임없이 배웠던 인간의 독특한 사회적 능력. 즉, 유일하게 호모 사피엔스만이 꽃피운 ‘문명’을 저자는 ‘초사회성(Ultra-Sociality)'이라 부른다. 다양한 학문의 경계를 넘나들며 인간을 탐구해온 그는 다른 영장류와 구별되는 인간의 강력한 사회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진화생물학, 동물행동학, 뇌과학, 심리학, 인공지능학 등을 최근 30여 년간 연구한 토대로 인간의 초사회성에 관한 증거를 내민다. 이로써 인간 사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와 인공지능과 로봇 등 기계와 함께 살아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제시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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