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한번 맺은 인연 참고 극복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한번 맺은 인연 참고 극복하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6.08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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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6월 8일 목요일 (음력 5월 14일·병인)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때다. 양띠는 마치 상대의 마음 꿰뚫어 보기라고 한다는 듯 말을 함부로 하다 서로 감정만 대립될 수 있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큰 것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잘못된 곳에 손댈 수 있다. 이들에게 책 『표현해야 사랑이다』, 『엄마의 영화관』, 『구체적 소년』을 권한다.

▶쥐띠= 자식의 건강이나 취직 문제가 걱정에서 멀어져 가는 운세. 자신이 직접 하는 사업은 진행이 잘되어가나 동업이라면 힘에 겨운 상태다. 2, 3, 7, 11월생 확장은 무리다. 호랑이, 말띠를 멀리하면 하는 일 더 막힌다. 1, 2, 3월생 동쪽이 길.

▶소띠= 구름도 없는 하늘에서 비가 오기를 기다리는 사람은 어리석다. 겨울에 수박이 있다고 돌밭에 나가 수박 찾지 말 것. 지금은 지혜와 인내가 필요한 때다. ㄱ, ㅈ, ㅇ, ㅂ성씨 자기 재주에 자기가 당할 수 있으니 서북간의 일 뒤로 미룰 것.

▶범띠= 인생은 장난삼아 사는 것이 아니다. 생일이 짝수인 여성은 갈등의 기로에 서 있는 격. 이유 없이 미워지는 마음을 잡아야 할 때. 한번 맺은 인연 참아가며 극복할 것. 별거수 있으나 인내와 노력으로 치유될 수. 옛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겠다.

▶토끼띠=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주관 있게 밀고 나갈 것.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기권하지 말라. 두 번은 배신이 없다. 호랑이, 개, 돼지띠는 이상 없겠으나 당신의 마음이 문제인 듯. 선박, 기계금형, 방직, 시멘트 업자는 콧노래 부를 수 있겠다.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표현해야 사랑이다』

“부모는 지혜와 인내를 발휘해 아이와 대화를 나눠라”

심리학자가 아이를 키우면 많이 다를까? 정답을 알고 키울까? 정답은 ‘아니다’다. 뭔가 특별한 비법이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미 성인이 된 두 자녀를 키운 부모로서, 자신도 30년 넘게 부모 공부를 계속하는 중이라고 고백한다. 그는 40년 가까이 심리학을 가르치고 수많은 부모를 상담하고 그들에게 지침을 제공했지만, 고3을 겪는 딸의 아빠로도, 입대를 한 아들의 아빠로도, 장가를 가고 아이를 낳은 아들의 아버지로도 매번 초보였다. ‘아이의 말을 잘 들어주고 대화를 많이 하는 부모’가 좋은 부모라고 한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조언을 얻어 보자.

▶용띠= 친한 친구나 가족 간에 돈 문제로 언쟁 있을 수 있다. 진실만이 약임을 알 것. 진정성과 함께 형편을 그대로 보이면 갈등은 끝. 그동안 친했다고 오늘도 그를 믿지는 마라. 때로는 돌다리도 두들겨 보라고 한 말 명심해야 한다. 자신만을 믿을 때임.

▶뱀띠= 성질나는 대로 실언해 놓고 이제 와서 후회한들 버스 지난 후 손드는 격. ㄱ, ㅅ, ㅁ, ㅊ성씨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출판, 주류제조 업자는 욕심은 금물. 친한 사람의 부탁이어도 보증이나 책임질 일은 하지 말 것.

▶말띠=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고 딴 곳으로 눈 돌리지 말고 슬기롭게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좀 더 화목으로 이끌어 감이 좋겠다. 1, 6, 7, 9월생 새롭게 시작하는 일 있다면 순조롭게 풀릴 수. 내조의 힘이 더해진다면 더욱더 대성할 수 있음을 알 것.

▶양띠=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놓아주지도 잡지도 못하는 격. 마치 상대의 마음 꿰뚫어 보기라고 한다는 듯 말을 함부로 하다 서로 감정만 대립될 수 있음을 알라. 3, 6, 8, 11월생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마음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롭게 도전하라.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엄마의 영화관』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소통을 시작하라”

먹고 살기 바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들었고, 소통도 단절됐다.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저자 강안이 『엄마의 영화관』을 펴냈다. 책은 엄마의 마음으로 자녀와 부모인 자신을 생각하며 선별한 영화를 소개한다. 총 서른한편의 영화는 삶과 죽음, 관계와 소통, 성과 문화 등 주제가 다양하다. 책은 단지 영화 소개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비추어가며 조언하고 생각을 일깨워준다. 특히 책 내용 가운데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나 ‘초콜릿 도넛’은 아이보다 부모를 조금 더 조명한 영화로, 부모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하며 자아 성찰을 하게끔 만든다.

▶원숭이띠= 큰 것을 한꺼번에 얻으려고 잘못된 곳에 손댈 수. 적게 먹고 적게 내놓아라. 지난 세월 원망 말고 땀 흘려 노력할 것. ㄱ, ㅇ, ㅊ성씨 뿌려 놓은 것 거두어들일 때 내 것이 됨을 알라. 사람 낳고 돈 있지 돈 있고 사람 난 것 아니다.

▶닭띠= 가정을 갖고 있으면서 생각과 행동이 옆길로 빠지면 어려움만 닥칠 뿐이다. 2, 5, 9, 11월생 마음고생이 크지만 인내하며 자식에게 신경 쓸 것. 인연은 억지로 맺어지는 게 아닌 만큼 순리대로 흐름을 따라 맞추어 나가면 좋은 일 있을 듯.

▶개띠= 떠나간 사람에 연연해 하다가 내 몸 상하는 줄 왜 모르는가. ㄱ, ㅅ, ㅁ, ㅂ성씨 잠시 여행 중이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비우면 돌아올 수. 성급함을 보이면 상대는 더 멀어질 수 있으니 포근히 감싸줌이 좋겠다. 2, 4, 8월생 변동은 서두르지 말 것.

▶돼지띠= 벌여 놓은 일 감당하지 못하면서 대외적인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내실을 기하라. 3, 10, 12월생 부부간의 다툼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뿐이니 한발 양보하는 미덕을 가질 것. 성질대로 하지 말고 대화로써 좀 더 사랑 탑을 높이 쌓아가라.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구체적 소년』

“만화와 시를 읽으며 사색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시와 만화가 만났다. 그래픽 포엠(graphic-poem), 만화시편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인 『구체적 소년』은 가난한 예술가로서, 경제위기를 실감하는 청년으로서, 상처 입은 한 사람으로서 시인의 다양한 모습을 써 내려갔다. 조금은 암울하기까지 한 이 시들을 읽으면 덩달아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시인을 마음으로나마 위로하며 도리어 치유의 효과를 맛보기도 한다. 이 책은 자칫 함축적 의미로 인해 어려울 수 있는 시를 만화로 보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각 만화시편을 읽은 뒤에 적혀있는 시를 곱씹으며 사색에 빠져보자. 또는 시를 읽고 마음껏 상상한 뒤 만화와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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