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자연을 노래하는 피부 라벨영의 김화영 대표가 최근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에서 응용생명공학과 화장품과학 전공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했다.

대학원생의 약 85%는 화장품업계 R&D 분야 재직자로 이날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화영 대표는 참석자들에게 경영 방침과 비전, 성공사례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다양하고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그는 “화장품 업계는 포화상태로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독특한 콘셉트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며 “대중과 공감하지 못하고 독특함에만 집중한다면 외면을 받을 수 있으므로 현실성 있는 차별화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대표와 직원이 갖추어야할 필수 덕목으로 ‘역지사지’를 꼽으며 “기업이 올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