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정이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100% 인적성 면접전형으로 커피바리스타학과,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등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입시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경기 불황 및 취업난 등 영향으로 조리, 제과제빵, 항공, 연기 등 취업연계형 직업전문학교의 여러 과정이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이같은 사회적 흐름에 맞춰 취업 교육을 강화, 2017년 예비 신입생을 위한 현장학습 체험을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에스프레소 추출하기, 카푸치노에 이어 라떼아트까지 다양한 바리스타 과정을 실습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이 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정은 2년 연속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교측은 전문 시설장비로 다른 맛을 통해 새로운 맛을 창조하는 커핑 수업 및 레시피 연구 수업을 진행하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 교육을 제공해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커피바리스타학과정은 지도교수 아래 1:1 멘토링제로 원두 선별부터, 로스팅, 블랜딩, 라떼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현재 고려직업전문학교는 201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 관계없이 100% 인적성면접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