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스뉴스/독서신문] 총 4부로 구성된 이번 동시집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상상의 세계를 재기발랄한 시어로 묶어냈다.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 동시와 상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의 세계와 속마음을 발랄한 시들을 통해 보여준다. 『놀기 좋은 날』은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보다 즐겁고 따뜻한 세계를 만든다. 이 동시는 부풀리거나 꾸민 희망이 아닌 아이가 그려나가는 그대로의 꿈이 담겨 있다.
■ 동시집 『놀기 좋은 날』
강기화 지음 | 산지니 펴냄 | 96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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