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문화] 박보검의 여인 김유정 아이 메이크업 '구르미 그린 달빛'처럼
[뷰티문화] 박보검의 여인 김유정 아이 메이크업 '구르미 그린 달빛'처럼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6.09.29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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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선선해지면서 가을이 깊이를 더하고 있다.

올 가을 뷰티 트렌드에 여성들의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유정처럼 깊이 있는 눈매 메이크업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봄과 여름, 통통 튀는 상큼한 컬러를 사용해 얼굴에 과즙이 물든 것처럼 연출하는 ‘과즙 메이크업’이 유행이었던 반면, 올 가을에는 은은한 컬러로 그윽한 분위기를 강조하면서도 깊이 있는 눈매로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이 핵심이다.

미국의 색채 연구소 팬톤에 따르면 올 가을 유행 컬러 중 가장 돋보이는 색상은 바로 그레이 톤의 ‘샤크스킨’과 차분한 베이지 컬러인 ‘웜 토프’로 이를 활용한 메이크업이 큰 인기를 끌 예정이다.

<사진=TV화면 캡처>

 # 은은한 스모키로 우아한 매력 뽐내는 아이 메이크업
 
이번 가을 시즌 아이 메이크업 트렌드로 스모키 메이크업이 돌아온다. 기존의 스모키 메이크업과 다른 점이 있다면 걸 크러쉬를 연출하는 강렬한 블랙 컬러가 아닌, 그레이 컬러로 은은하게 연출하는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이라는 점이다.

아이라인을 얇게 그린 후 카키, 그레이 등 톤 다운된 색상의 아이섀도로 음영을 주고, 섀도우로 사용한 컬러를 눈 언더라인에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훨씬 부드럽고 분위기 있는 눈매의 스모키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스모키가 부담스럽다면 베이지와 퍼플 컬러를 활용해 깊이 있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눈 전체에 연한 베이지 컬러로 베이스를 펴 바른 뒤 눈 앞 쪽부터 중간 부분까지는 바이올렛 색상을, 눈꼬리에는 브라운 컬러를 사용하면 신비로운 느낌의 깊은 눈매를 만들 수 있다.

# 화장을 잘 못하는 ‘화.알.못’이라면?
 
하지만 그윽한 눈매를 연출하는 아이 메이크업은 화장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화.알.못)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자칫 잘못해 아이섀도와 마스카라 가루가 눈 안으로 들어가 각막 표면 위를 떠다니거나 눈물샘을 막아 안구건조증을 비롯한 각종 안질환을 일으킬 위험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메이크업 없이 보다 그윽한 눈매를 만들 수 있는 눈과 관련된 성형수술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눈과 관련된 성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히 요즘 쌍꺼풀 수술과 함께 떠오르는 것은 ‘앞트임’ 수술이다.

앞트임 수술은 눈과 눈 사이가 멀어 답답해 보이거나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몽고주름을 교정해 강한 인상을 부드럽게 하고 눈매를 깊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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