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한 영국의 대문호 토머스 하디의 대작. 19세기 문학의 일반적 분위기와 관행에서 벗어나 사회와 인습에 대한 비판적인 글쓰기로 방향을 틀기 시작한 시기에 쓴 작품이다. 돈, 명예, 사랑을 하나씩 잃어가는 캐스터브리지 시장의 이야기를 그리고, 그가 여러 사람과 만나고 재회하고 다양한 사건을 겪으면서 어떻게 침몰해 가는가에 집중한다.
■ 캐스터브리지의 시장
토머스 하디 지음 | 이윤재 옮김 | 문학과지성사 펴냄 | 531쪽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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