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14 서울국제도서전'이 지난 18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성대한 막을 올렸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왼쪽)과 고영수 출협 회장(오른쪽)이 '2014 서울국제도서전'의 표어가 쓰여 있는 병풍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고영수 출협 회장을 비롯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압둘무님 알하사니 오만 정보부 장관, 모하메드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 안젤로 조에 이탈리아 문화원장, 2014 서울국제도서전 홍보대사 조정래 작가 및 출판·문화계 유명인사와 주한외교사절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이한‘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총 23개국 369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인문사회, 과학, 문화, 예술,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한다. 주빈국인 오만의 특별 전시, 한국 근·현대 책표지 디자인 특별전, 저자와의 대화,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2014 서울국제도서전은 오는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서울국제도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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