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 2014년도 '3월의 읽을 만한 책' 10권과 '3월 청소년 권장도서' 10권을 선정해 공개했다.
먼저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저자가 직접 걸으며 보고 듣고 적은 제주 올레 완주기 『폭삭 속았수다』, 세계적인 작가 12인이 들려주는 문학과 작가생활에 대한 내밀한 고백 『작가란 무엇인가』 등 10종이 선정됐다.
또 2014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로는 20년 넘게 어촌사회를 연구한 저자가 소금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어떤 소금을 먹을까?』, 사라진 아기 곰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아빠곰 이야기 『곰의 노래』등 10종이 뽑혔다.
한편 진흥원은 좋은 신간도서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해 출판산업과 독서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좋은책선정위원회를 통해 문학예술, 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유아아동 분야의 책을 매달 '이달의 읽을 만한 책'과 '청소년 권장도서'로 선정·발표하고 있다.
좋은책선정위원회 위원(가나다 순)으로는 왕상한 위원장(서강대 법학부 교수), 김대경(서울 성수고 교사), 김문식(단국대 사학과 교수), 이상희(그림책 작가, 시인), 이진남(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 이하경(중앙일보 논설주간), 이한음(과학 전문 저술 및 번역가), 이현우(인터넷 서평꾼), 전형구(독서경영 칼럼니스트), 정이현(소설가)이 활동하고 있다.
2014년 3월에 선정된 도서는 다음과 같으며, 선정 이유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pipa.or.kr)에서 볼 수 있다.
2014년 3월의 읽을 만한 책 문학·예술 2014년 3월 청소년 권장도서 문학·예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