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 분야 전문 인력 양성 위해 협력할 것"
[독서신문 윤빛나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 이하 진흥원)과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가 지난 9일 경기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전자출판콘텐츠학과(산업계 맞춤형 계약학과) 석사과정이 오는 8월 경기대에 개설됨에 따라 콘텐츠 교류와 교육과정 공동개발, 취업 지원 등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이재호 진흥원장과 김기언 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출판 패러다임의 변화와 함께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자출판 분야의 체계적인 전문 인력 양성의 기틀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학생 모집 등 제반 홍보활동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진흥원의 각종 시설 및 기자재 활용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졸업생 취업활동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급변하는 매체 환경에 맞춰 출판 직종별·이슈별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출판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출판산업의 선진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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