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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 서동민 기자] 신성일이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남기고 싶은 이야기'가 7개월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2007년 2월 5년간의 수감생활을 끝낸 신성일은 자전적 스토리 '청춘은 맨발이다'를 137회, 7개월간에 걸쳐 연재했다.
청춘 스타로 세상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당대 최고의 스타 엄앵란과의 결혼과 이후의 생활, 정치 입문과 시련 등을 통해 60~70년대 사회 전반을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과거 그와 연관된 이야기를 주로 실명을 사용하면서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었고, 언급된 이들은 내내 이슈가 되기도 했다.
'청춘은 맨발이다'는 12월 단행본으로 나올 예정이다. 특히 이 책에는 고(故) 김영애와의 사랑 이야기와 미공개 사진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애씨는 1944년생으로 아나운서로 세상에 얼굴을 알린 후 연극무대에 진출했으며 여류 비행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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