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유명 저널리스트인 유리 베젤랸스키가 저술한 작품. 19세기 초의 미인으로 알렉산드르 황제의 총애를 받았던 여류시인이자 사교계의 여왕인 지나이다 볼콘스카야를 비롯한 12인의 여성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불꽃같은 삶 속에 용해되어있는 사랑과 열정, 고통, 행복, 문학, 철학, 예술 등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유리 니콜라예비치 베젤랸스키 지음 / 이명자 옮김 / 범우사 펴냄 / 363쪽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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