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명문장] 글로벌 성공 비즈니스 실전 비법 『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
[책 속 명문장] 글로벌 성공 비즈니스 실전 비법 『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
  • 서믿음 기자
  • 승인 2020.06.0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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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한국인들의 멀티태스킹 능력은 문화 분류상 '동시적, 다원적 시간문화'에 속하는 시간차원 특성으로 설명하는 것이 좀 더 설득력 있어 보인다. 이 문화 특징은 한번에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거나 관여하는 것을 선호한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한국어에 이러한 '동시성'과 '다원성' 요소가 내재돼 있다. (중략)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반대로 한 사람씩 순서대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들은 '순서적, 일원적 시간 문화'에 속해 한번에 하나씩 일을 수행한다. <16~17쪽>

기억하자. 영-미 비즈니스 발표 시에는 시사유머나 풍자만화, 가벼운 담화로 시작하면 대체로 좋은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다. 특히 미국의 경우는 유머로 좋은 분위기를 유도할 가능성이 꽤 높으니 많이 활용하도록 하자. 반면, 독일 비즈니스 미팅이라면 발표 시 유머 활용의 성공률이 매우 낮다는 것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경우 오히려 아이스 브레이킹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바로 본론으로 점프해 들어가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41~42쪽>

유창하게 언어만 구사한다 하여 비즈니스 품위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언어의 내재된 속성을 보고, 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비즈니스맨들의 사고방식과 업무처리 방식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당신의 비즈니스 품격을 높이는 기반이 된다. 지금껏 무심코 넘겼을 영어 원칙들 즉, 완벽한 문장으로, 시작은 대문자로, 끝맺음은 마침표로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또한, 이러한 언어 원칙이 영-미인들의 싱글태스커 성향과 연계돼 있음을 이해하자. <80쪽> 

'시간 효율성'을 중시하는 영-미인들은 그들의 모국어인 영어를 사용할 때, 이에 부합하는 효율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약어'와 '축약'을 선호한다. 뿐만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와 이메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에도 가능한 메시지를 간결하고 짧게 쓰는 경향이다. 트위터는 이러한 영-미인들의 성향에 매우 부합하는 SNS채널인 것이다. <101쪽>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국식 협상방식은 미국의 국가적 스포츠인 미식축구 경기처럼 모든 협상카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본론으로 곧바로 들어가서 '신속'하게 마무리하는 방식이다. 반면에 영국식 협상방식은 영국 전통 스포츠인 럭비 경기와 같이 논리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저돌적인 면은 미국방식과 유사하나 상황에 좀 더 융통성 있게 '타협'하고 유연하게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다. <157쪽> 


『왜 트럼프는 트위터를 좋아할까?』
신용균 , 김현정 지음 | 새빛 펴냄│192쪽│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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