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테마소설집 『시티픽션』 종이책 정식 론칭… 조남주∙이기주∙김영하 선물 가득
밀리의 서재, 테마소설집 『시티픽션』 종이책 정식 론칭… 조남주∙이기주∙김영하 선물 가득
  • 서믿음 기자
  • 승인 2019.10.15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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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리의 서재]
[사진=밀리의 서재]

[독서신문 서믿음 기자] 밀리의 서재가 전자책 무제한 서비스에 이어 한정판 종이책 배송을 결합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첫 번째로 배송되는 종이책은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등 작가 일곱명의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이다.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은 전자책과 종이책을 동시에 정기 구독하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15일 정식 론칭, 첫 번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시티픽션』 배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한정판을 두 달에 한권씩 받아보며 소장할 수 있는 결합형 정기구독 서비스다.

밀리의 서재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첫 번째 종이책은 국내 작가 일곱명의 테마 소설집 『시티픽션』이다.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 조남주를 비롯해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등 일곱명의 작가가 도시 속 랜드마크와 현대인의 일상에 대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시티픽션』 에 실린 단편 「봄날아빠를 아세요?」는 조남주 작가의 2019년 첫 소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서점에서는 구할 수 없는 신작 종이책을 두 달에 한권씩 받아보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화려한 작가진의 작품을 예고하며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신작 종이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인 작가 김영하가 대표적이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첫 번째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시티픽션’의 경우 작가 일곱명의 수상 기록을 모두 합하면 16회에 달한다”며 “모으면 모을수록 소장 가치가 높아지는 종이책을 선보이기 위해 대중성과 문학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품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신청자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가입 선물과 특전도 눈길을 끈다. 우선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통해 출판계의 스타로 떠오른 이기주 작가의 대표작인 『말의 품격』과 『글의 품격』의 핵심 내용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 『이기주의 인문학 산책』과 필사 노트를 증정한다. 종이책 정기구독 신청자들에게는 김영하 작가가 직접 읽은 『시티픽션』 리딩북도 독점으로 공개된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 팀장은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서점에도 없는 최고 작가의 한정판 종이책을 정기적으로, 남들보다 먼저 받아보며 일상 곳곳에서 책과 가까워지고 좀 더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처럼 온∙오프라인 서점이 아닌 밀리의 서재와 같은 새로운 독서 플랫폼에서 먼저 제공되는 한정판 종이책이라는 점이 특징”이라며 “독자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결합한 완성형 독서생활 구독 서비스를 통해 독서 습관을 만들고, 기존 출판사는 새로운 플랫폼에서의 도서 판매 가능성을 시험할 수 있는 생생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월 정액 독서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밀리의 서재는 5만권의 전자책, 리딩북, 챗북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콘텐츠를 통해 독서의 개념을 확장하며 국내 출판 도서 시장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통용되던 ‘오리지널 콘텐츠’의 개념을 도서로도 확장한 ‘밀리 오리지널’로 도서계의 ‘오리지널 콘텐츠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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