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교보문고(대표이사 박영규)가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6월부터 진행 중인 ‘북드림’(Book Bream) 행사는 서울 소재의 초등학교의 독서릴레이 행사다. 한 달에 두 반을 선정해 같은 반 초등학생들이 한 달 동안 같은 책을 읽고 독서지도사의 지도를 받는다. 이후 다음 초등학교로 도서가 전달되는 릴레이 형식이다. 8월에는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광화문점으로 학생들과 작가를 초청해 낭독회를 진행한다.
교보문고 판교바로드림센터에서는 8월 중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부와 고학년(5~6학년)부를 나눠 ‘독서골든벨’을 연다. 중·고학년 부별로 출제도서를 각 10권 씩 선정하고 책에서 문제를 출제한다. 부별로 각 200명이 출전하며, 골든벨을 울릴 경우 상장과 상금 100만원을 ‘드림카드’로 증정한다.
인터넷교보문고는 여름을 맞는 성인독자들을 위해 맥주 타입별로 함께 읽으면 좋은 찰떡궁합 책을 뽑아 추천하는 ‘이 여름 책맥’을 기획했다. 페일라거, IPA(인디아 페일 에일), 바이젠(밀맥주), 스타우트(흑맥주) 총 4종의 맥주에 서늘한 호러소설부터 ‘갬성’이 녹아있는 달달한 에세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을 추천하며, 독자들에게 책맥으로 좋은 책을 추천받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보문고가 지식공유플랫폼 ‘쉐어러스’(SHAREUS)와 함께하는 ‘교보북살롱’은 광화문점/합정점, 울산점, 광교점, 대구점, 창원점에서 북캉스로 여름을 나려는 독서모임 회원을 모집 중이다.
‘북모닝 독서 휴가 패키지’는 온·오프라인 지식콘텐츠 서비스 ‘북모닝’이 독서를 주제로 한 휴가 패키지를 선보인다. ‘북모닝’ 상품과 경기도 파주시의 독서복합문화공간 '지혜의 숲' 1박 숙박권, 조식 쿠폰 2매를 묶어 정상가 대비 최대 42% 할인해 특별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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