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토 다이조는 역경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에 대한 해석, 즉 우리의 ‘관점’이 문제라고 말한다. 현실이 괴로운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현실을 괴롭게 만든다. 역경에 약한 사람은 자신에게 닥친 역경을 부정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세상이 끝난 것처럼 호들갑을 떨거나 무기력해져 자신의 껍질 안에 숨으려고 한다. 그러나 역경에 강한 사람은 어떨까? 그들은 역경의 본질을 파헤치고 당당하게 맞선다. 역경을 두려운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역경을 당신의 인생을 더 빛내줄 무기로 해석하면 어떨까?
■ 역경에 약한 사람, 역경에 강한 사람
가토 다이조 지음│이정환 옮김│나무생각 출판사 펴냄│240쪽│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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