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같고, 그림 같은 글
월간지
지식의 숲에서 출간한『슬프지만 안녕』은 짧지만 긴 여운을 남기는 아름다운 이야기들로 엮인 소설집으로,
황경신 특유의 감각적인 글과 아트디렉터 김원의 세련된 사진이 조화를 이루어 분위기가 더욱 깊어졌다.
녹턴, 앙상블, 베리에이션, 판타지아 등 총 네 장으로 구성해 각 장 당 다섯 편의 이야기를 수록하고, 총 스무 편의 소설을 담았다. 그리고 각 장 다섯 번째 이야기로는 드라마 대본을 그대로 삽입하는 독특한 방식을 취했다. 이는 황인뢰 pd가 연출하는
아직 읽어보지 않았다면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고,
독서신문 1403호 [2006.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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