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의 여고생 오토나시 사야는 1년 전의 기억이 없으나 세 명의 따뜻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이형의 괴물, 익수와 조우하기 전까지는. 인간의 생피를 빠는 익수에게 공격당한 사야를 위기에서 구한 것은 미모의 청년 하지. 그는 사야에게 한 자루의 칼을 맡기며 속삭인다“사야, 싸워.”그 순간 그녀 안에서 무언가가 눈을 떴다.
이케하타 료 지음 / 이치수 옮김 / nt노벨 펴냄 / 416쪽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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