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접하기 힘든 후진국 아이들을 위해 도서관과 학교 건립, 도서 기증 운동을 벌이는 ‘룸투리드’ 재단 설립자 존 우드의 수기로써, 누구나 부러워할 법한 마이크로 소프트 중국지사의 2인자 자리를 박차고 나가 ‘윈도우즈 판매’가 아닌 책을 나눠주는 것이 인생의 더 없는 가치임을 깨달은 저자의 이야기가 책 읽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어준다.
존 우드 지음 / 이명혜 옮김 / 세종서적 펴냄 / 256쪽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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