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다보면 걱정이 생기기 마련이다. 때로는 간혹 생각날정도로 신경쓰이는 걱정이, 때로는 잠을 못 잘 정도로 큰 걱정이 우리를 힘들게 한다. 걱정은 어린아이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소풍가는 날 비가오지 않을까,하는 걱정, 엄마가 동생을 더 예뻐하는 것 같아 생기는 걱정 등 수많은 걱정이 어린 마음을 힘들게 한다. 그런데 걱정을 하면 해결책이 생길까? '걱정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할 일이 없겠네'라는 티베트 속담은 걱정이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걱정하면 할수록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잃게된다고 충고하면서 걱정을 나눌때 참된 해결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 걱정은 걱정말아요
톰 퍼시벌 지음 | 장우봉 옮김 | 두레펴냄|32쪽|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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