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김승일 기자] 화요일인 오늘(29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이같이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대전 28도 ▲광주 29도 ▲춘천 26도 ▲청주 29도 ▲전주 28도 ▲강릉 23도 ▲대구 29도 ▲부산 24도 ▲마산 26도 ▲울릉·독도 21도 ▲제주 24도가 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에서 30mm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지나는 동안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 우박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 농작물 관리에 특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으로는 오전에 중부, 전북, 경상도가 ‘한때 나쁨’이며, 그 밖의 전국은 ‘보통’이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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