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전진호 기자] 네파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됐다.
정동혁 신임 전무는 오리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사업개발부 팀장,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그룹 총괄 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마케팅 턴어라운드 전문가다.
지난 2014년 마케팅본부 본부장으로 네파에 합류한 정동혁 전무는 기존 아웃도어 ‘기능성’ 시장에서 ‘스타일리시’ 함을 강조하며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화이트 컬러를 내세운 전략 마케팅으로 전지현 패딩이라고 불리는 ‘알라스카 다운’의 성공과 함께 ‘스파이더 경량다운’, ‘프리모션 재킷’ 등을 네파 대표 제품으로 키워냈다.
지난해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핏’을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론칭 첫 상반기 1위를 달성하는 등 고정 관념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해 전무로 승진됐다.
네파 관계자는 “정동혁 전무를 중심으로 콘텐츠 역량 증대를 통한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한 포지셔닝’ 강화 및 ‘마이크로타겟팅·리타겟팅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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