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정은 최근 파충류사육과 파충류샵 창업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생생한 업계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학교측이 9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거북·도마뱀·개구리·뱀 등 파충류를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며, 파충류 시장이 커지면서 해당분야로 진출하는 전문가도 증가하고 있다”며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정은 특수동물사육전공을 운영하면서 교내 수십여 종의 특수동물을 학생들이 직접 관리하는 사육실을 설치해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재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동물산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현직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특강도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특수동물 및 파충류 분야에서는 희귀 애완동물 수출입 전문 ‘다트샵’을 운영하고 있는 이승호 대표를 초청해 파충류샵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강에서 이 대표는 “수입 의존도가 높았던 구조에서 자체번식이 점점 활성화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용품개발과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대지역에 위치한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정은 특수동물사육전공을 비롯해 동물훈련/애견미용/동물간호/동물창업/동물매개치료 등 세부전공이 개설돼 있어 진로와 적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대학 수시·정시모집 외 2018학년도 신입생 상시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신이나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인적성 면접평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애완동물과정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