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여행지로서의 프랑스가 궁금한 이들, 혼란한 오늘의 프랑스 사회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맞춤 책이다. 사회, 역사, 지리, 정치·경제, 문화, 한불 관계 등 여섯 개의 주제를 두루 살피며 프랑스에 관한 종합적인 이해를 돕는다. 프랑스의 기원에서 시작해 절대 왕정, 혁명, 식민지 알제리와의 갈등 등 굵직한 역사를 되짚는 한편 마크롱, 파리 테러, 민족 전선, 유럽 연합 등 현재의 이슈도 놓치지 않는다. 또한 그랑제콜, 음식, 문화, 박물관 등 평소 궁금했던 프랑스의 이모저모를 균형 있게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오늘의 프랑스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황은애 기자
■ 이만큼 가까운 프랑스
박단 지음 | 창비 펴냄 | 332쪽 |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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