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본격적인 2017년 하반기 공채 서류지원이 시작됨에 따라 취준생들의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다.

특히 외투기업들에 대해서는 채용 정보가 모자라다보니 지원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리아취업아카데미 외국계 전문 양재영 코치는 “공채보다는 수시채용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외국계기업 취업 트렌드와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리아취업아카데미는 커뮤니티 카페를 통해 채용 및 취업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계기업 취업인 만큼 영어실력에 대해서도 취업준비생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갖고 있다면 입사에 유리한 것은 맞으나 지원자의 영어실력이 반드시 원어민 수준 같을 필요는 없다”며 “입사 후 영어보다는 한국어로 업무를 진행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며 직무 포지션에 따라 영어실력의 차를 두고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하지만 기본적인 레쥬메 및 커버레터 작성은 필수이다. 영어실력보다 직무 역량에 맞는 경험적인 부분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이력서와 커버레터에 작성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영어 면접 또한 회화실력보다는 짧은 시간에 실무 활용 주요 단어와 직무별 키워드를 활용하여 포인트만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코리아 외국계취업아카데미는 외국인투자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외투기업 채용박람회(10월 12,13일) 대비 공개강의를 갖는다.

최신 취업 트렌드와 외국계기업 채용 절차 및 RESUME 작성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외투기업 채용박람회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외국계기업 채용 특강은 9월 22일(금), 9월 27일(수) 2일간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외투기업 채용 절차와 작성 방법, 면접유형 및 준비법 등에 대해 상세히 실제 외투기업에서 근무했던 전 현직자로 강사진이 구성되어 있으며 신청은 코리아취업아카데미 대표전화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