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급한 마음을 눌러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돼지띠, 급한 마음을 눌러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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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음력 6월 3일·계축)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혼자서만 하려 말고 동반자를 찾아야 한다. 용띠는 솔직히 털어놓고 의논해야 모든 면에서 좋아지겠다. 더불어 닭띠는 무한 책임이 힘에 겹지만 정면 돌파가 상수다. 이들에게 책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내 몸에 효소』, 『헌법을 쓰는 시간』을 권한다.

▶쥐띠= 시작은 거창했는데 힘이 너무 드는구나. 혼자서만 하려 말고 동반자를 찾아라. 도와줄 이는 서, 남간에 있다. 이제 와서 용두사미가 된다면 다시 일어설 수 없다. 상대가 자기를 좋아하고 따르면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다. 행운이 도래한다.

▶소띠= 구상해 온 일들을 순서대로 차근차근 진행하면 기대보다 큰 수확을 한다. 그러나 구설이 따르게 되니 남의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 산 너머 산이 있는 격. 자녀 문제로 고심할 수다. 오늘까지는 힘을 비축하고 내일부터 분발하는 것이 편하다.

▶범띠= 눈을 떠라. 여러 곳에 길이 있다. 새로운 분야에 용기로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공직자는 명예가 향상될 운. 애정 문제로 아픔이 따르겠다. 삼각관계가 길어지면 고민도 깊어진다. 지난 일은 잊어버려야 마음이 편해질 듯.

▶토끼띠= 이웃 간에 기분 상하는 일 있더라도 참는 것만이 오늘의 액운을 물리치는 길이다. 은근한 겸손을 보여주면 결국 존경을 받게 된다. 애인끼리 함께 있으면 다툼이 잦지만 떨어져 있으면 그리워지는 시기이다. 먼저 다가갈 것.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오답』

“혼자서 해결하려 하지 말고 조금 더 당당하게 틀려보면 어떨까”

흔히들 수학을 ‘정답’의 학문이라 생각한다. 정해진 답을 찾으려 공부하고, 익히고, 연습하기 바쁘다. 과거엔 틀린 문제 개수만큼 선생님이 학생을 체벌하는 일도 적잖게 있었다. 그러나 오답은 수학에서 매우 중요하다. 정답이 밝혀지기 전까진 오답도 한땐 정답이었다. 그래서 정답을 얻기 위해 많이 틀려보기도 해야 하지만, 요즘 학생들에겐 그럴 기회가 많지 않다. 오히려 자신이 틀렸다는 생각에 부끄러워하고 자존감까지 낮아지기도 한다. 이런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 저자는 오답이 만들어낸 수학사를 새롭게 재구성해 들려준다. 또한 “조금 더 당당하게 틀려보라”며 학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

▶용띠= 지금까지는 모든 일이 순조로웠다. 오늘부터 사업 침체기로 접어든다. 심사숙고한 뒤 능력을 총동원해 해결을 시도하면 호평이 따르고 보너스도 받게 된다. 부부간에 비밀이 있다면 솔직히 털어놓고 의논하라. 그래야 모든 면에서 좋아지겠다.

▶뱀띠= 뒤탈 없이 철저히 마무리했으니 가족의 칭찬을 받고 행운도 거머쥐겠다. 꾸준한 노력으로 가족친지와 유대관계를 유지하면 더욱더 길하다. ㄱ, ㅅ, ㅇ성씨를 위한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 서두르면 좋지 않으니 천천히 진행할 것.

▶말띠= 자신을 학대하는 것은 가정을 버리는 것과 같다. 오늘의 고난이 내일의 기쁨이 될 수 있다. 노력하는 자만이 결국 승자로 우뚝 선다. 현 위치에서 최선을 추구한다면 성공의 보증수표를 얻는 것이다. 유혹의 손길을 뿌리칠 것.

▶양띠= 최선을 다하고 나서 나타나는 결과는 겸손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아랫사람에게도 대우를 소홀히 하지 마라. 낮과 밤의 변화는 흑백의 차이다.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가족과 대화로 푸는 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책이다. 닭띠를 존경하라.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내 몸에 효소』

“영양소도 풍부한, 맛있고 건강한 꿀 효소로 건강을 챙겨보자”

효소에는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이러한 것들은 피부미용에 도움 될 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각종 질병 예방 효과도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효소를 만드는 게 어렵고 번거롭다고 생각한다. 사실 꽤 간단한데 말이다. 암 진단을 받은 남편을 위해 효소 연구에 매진한 저자가 제철 재료로 누구나 쉽게 효소를 담그는 방법을 알려준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은 초보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도 소개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효소만의 특별한 점은 바로 설탕이 아닌 꿀을 사용한다는 것. 저자는 맛있고 건강한 꿀효소로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책을 펴냈다.

▶원숭이띠=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힘들다. 주변의 도움이 크다. 인기 있을 때 겸손하게 자리를 지키고 먼 미래를 지향하라. 딸보다 아들이 중요하다고 믿는 당신의 마음은 하늘도 안다. 득남할 운이다. 건강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오늘이다.

▶닭띠= 밖에서는 인정도 받고 능력도 있으나 가정일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 않으니 불화만 생길 뿐이다. 본인의 의무가 무엇인가. 가정의 필요성을 다시 생각할 때다. 자녀 문제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무한 책임이 힘에 겹지만 정면 돌파가 상수다.

▶개띠= 남의 문제에 말려들어서 책임질 일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라. 젊음도 한때 사랑도 한때라지만 분수를 지키고 가정을 생각하라. 분별없이 저질러 놓은 것 지혜롭게 정리하라. 6월생은 곧 닥칠 일이 걱정된다. 모든 경우의 수를 따져가며 대비할 것.

▶돼지띠= 급한 마음을 눌러라. 모든 일에 인내가 필요한 때이다. 상대가 자신의 마음을 모른다고 자존심마저 버리며 따르지는 마라. 2, 8, 11월생에게 귀인이 따른다. 3, 5월생은 여자로 인한 마음고생이 예상된다. 내 마음 같지가 않으니 속상.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헌법을 쓰는 시간』

“헌법의 틀 알고 논의 펼칠 때 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헌법 제1조 2항이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의 헌법은 국민이 아닌 권력을 위한 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헌법 개정 시기가 다가오는 지금, 개헌 논의를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정치인들과 그 영향권 아래에 있는 전문가들에게만 맡긴다면, 수십 년간 기다려온 기회를 패착으로 날리게 될 수도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또한 국민의 자유를 천명하는 것만으론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다며, 헌법이란 원칙의 틀을 알고 논의를 펼쳐야 국민들이 마침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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