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국내 최초 ‘분자 커피’ 특성화 교육 진행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국내 최초 ‘분자 커피’ 특성화 교육 진행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6.0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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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바리스타학과 과정과 같은 전문가 교육을 국내 최초로 실시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2017년도 1학기 ‘분자 커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바리스타학과 과정 교육을 통해 커피, 와인, 칵테일에 대한 식음료 대학 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호텔리어 양성 과정을 포함, 호텔조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한호전 관계자는 “분자 커피에 대한 교육은 지금까지 시도 하지 않았던 새로운 교육이다”며 “분자 커피 교육은 말 그대로 요리의 조직 단위를 분자단위까지 분해하여 원래의 모양과 다른 새로운 형태의 요리를 만들어내는 조리기법인 ‘분자 요리’와 ‘커피’가 만나 기존의 커피와 완전히 다른 독창적인 커피를 만들어가는 교육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분자 요리를 정식 교육과정으로 진행하는 한호전에서는 분자 요리의 대가 함동철 학장과 한호전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 담당 및 한호전 커피 교육 전임 교수를 담당하고 있는 김영은 교수가 함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분자커피 교육은 커피, 와인, 칵테일 등 식음료에 대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2년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함동철 학장은 직접 분자 요리 기물을 통해 실습을 진행했고 ‘알긴산의 신비’, ‘질소와 함께하는 얼음왕국’, ‘씹어먹는 젤리커피’, ‘초콜릿의 변신은 무죄’, ‘아가 커피 누들’ 등 총 5가지의 테마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새로운 ‘분자 커피’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식음료와 관련 없다고 판단했던 분자 요리를 통해 완전히 새롭고 창의적인 메뉴 개발을 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 참여한 박모 학생은 “메뉴 개발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학교에서 자격증 및 스펙을 쌓으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분자 커피 교육을 보면서 신기하면서 재미있고, 훗날 새롭게 만들어보고 싶은 커피 메뉴가 더 늘어나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커리큘럼과 실습환경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처함과 동시에 실무 능력에 대한 성장을 높이기 위해 모든 전공에서 특성화 실무교육이 진행된다”며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능력을 높이고 재학 중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과정 학생들이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같은 전공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교육시스템을 운영 주이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과정 진학에 있어 2018년도 입학 예정 학생들이 보유한 자격증을 바탕으로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소믈리에학과 예비신입생 중 입학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3개 항목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바리스타과정 뿐만 아니라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리어 양성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등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고3 수험생들의 신입생선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입시지원은 유웨이어플라이 혹은 바리스타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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