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가 2016년 마지막 5차에서 항공정비기능사 174명을 배출했으며, 기체, 기관, 장비, 전자 등 4개 분야에서 높은 취득률을 달성했다고 학교측이 3일 밝혔다.
항공정비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항공정비사에게 가장 기초가 되는 자격증이다.
한항전에서는 4개 분야에서 배출한 174명은 2016년도 마지막 차수에서만 집계된 숫자인 만큼 2016년 총합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여진다.
한항전 항공정비계열에는 항공정비, 정비공학, 부사관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용인 실습장을 비롯해 곳곳에 세분화되고 전문화된 실습장이 완비되어 자격증 시험을 대비하기 알맞은 환경이다. 특히 전문 교수진의 1:1 맞춤 강의로 높은 자격증 취득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말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으로 안전을 책임지는 우수한 항공정비 인재를 발굴하며, 기본부터 차근차근 교육해 실무에서 더욱 빛나는 항공정비사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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