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엄정권 기자] 고려직업전문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정이 동경제과학교의 커리큘럼을 토대로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려전 관계자는 “한국판 동경제과학교로 불리는 본교는 2년 동안 다양한 실무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며 일본 동경제과학교 시스템을 옮겨와 수업 중 실습이 8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천연효모빵, 슈가크래프트, 빵공예 등 다른 학교와 차별적인 교육을 통해 취업연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제과, 제빵 자격증과 더불어 디저트, 슈가크래프트, 초콜릿공예, 디저트 공예 등 전문 심화과정, 학기별로 일본 연수 및 졸업여행을 통해 일본 현지의 유급 인턴십을 지원한다고 학교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교 수시1차가 끝난 만큼, 호텔제과제빵과정에 관심 있는 또는 제과제빵으로 진로가 변경된 학생들의 지원이 늘어났다”며 “호텔취업, 현장 인턴실습, 자격증 취득, 대회참가, 호텔실습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전문대와 동일하게 2년제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지원자들은 면접100% 전형으로 선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