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이보미 기자]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가 지난 29일(현지시간) 바르샤바 시내 팔라디움(Palladium) 극장에서 열린 '2015 K-Pop 페스티벌' 2부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예매 하루 만에 1.500석이 매진되는 등 공연 전부터 폴란드 한류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공연 중에도 젊은 한류 팬들의 에너지로 시종일관 열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은 'K-Pop' 페스티벌은 폴란드 한류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한국 문화행사 중 하나로, 유라시아 친선 특급의 바르샤바 도착을 축하하고 중유럽 내 한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