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열한 가지 고독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 나간다. 서툴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주인공들,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 열한 가지의 고독이 예리하면서도 정제된 언어로 묘사됐다. 자신의 고독을 서서히 받아들여가는 이들의 모습이 저자 특유의 예리한 시선과 탁월한 작법으로 그려졌다.
■ 맨해튼의 열한 가지 고독
리처드 예이츠 지음 | 윤미성 옮김 | OPUS press(오퍼스프레스) 펴냄 | 372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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